가슴속 깊이 퍼지는 무대 위 그 열기
일곱 빛깔 실타래 풀리면
너도 알잖아! 이미 37.5℃
열망! 무엇이 옳은 길이야?
방황! 어딜 향하고 있는 거야?
Shout out 두 눈을 감고 있던 나
알 수 없었잖아! 언제부터인 거야?
거친 바람, 이 차가운 바람 속
작은 날개 초라하지만
조금 더 힘껏 안아줄래
가슴속 깊이 퍼지는 무대 위 그 열기
커져가는 소리에 난 취한 걸
나를 울리는 단 하나의 뜨거운 파워
알 수 없는 저 미래로 더 높이 더 멀리
눈물조차 잊어버리고서
시작된 꿈은 이미 37.6℃
둔감! 아픔에도 고독에도
민감! 조금도 나답지 않잖아!
Maybe 쏟아질 듯한 눈물
보이지 않는 척 스치며 지나갔어
이제야 내 모습 변함없이 그대로
소중하단 걸 알게 된 것 같아
무대는 이제 시작이야
가슴속 깊이 퍼지는 무대 위 그 열기
앞을 막는 불안과 난 싸울래
미래를 향해 시작될 나만의 세븐스 코드
알 수 없는 저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난 부딪혀 앞으로 가겠어
현재 온도는 이미 37.8℃
가슴속 깊이 퍼지는 무대 위 그 열기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걸
계속 올라가 이대로 멈출 수 없잖아
가슴속 깊이 퍼지는 무대 위 그 열기
일곱 빛깔 실타래 풀리면 하나로 묶어
힘껏 땅을 박차고 올라
사뿐히 현재 온도는 이미 37.9℃
point 9
point 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