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짜증났는지
하루 종일 우울해 하네요
혹시 그대
무슨일이라도 생겼나요
아픈건 아닐까 걱정 되네요
자주 가던 그 카페에도
오늘은 들리지를 않네요
그대 따라 괜히
내 맘도 힘이 없네요
이런 내 모습 바보 같나요
무슨 일이냐고
무슨일 있던거냐고
그대에게 묻고 싶지만
바라만 보죠
내가 항상 그대 곁을
지켜주고 있단걸
그대는 몰라도
늘 그 자리에 서있다는걸
아무말 못해도
눈길 주지 않아도
이게 내 몫이니 여기서
그댈 지켜 볼게요
한걸음 뒤에서
그대를 바라 보는게
이렇게나 힘든 일인걸
미쳐 몰랐네요
내가 항상 그대 곁을
지켜주고 있단걸
그대는 몰라도
늘 그 자리에 서있다는걸
아무말 못해도
눈길 주지 않아도
이게 내 몫이니 여기서
그댈 지켜 볼게요
언제까지 그댈
바라만 보겠죠
그래 차라리
모르는게 낫겠죠
언젠가 그대가 안다면
그땐 말할게요
저멀리서 그대의
미소만 바라보는게
그대를 위하는
내 사랑이죠 바보 같지만
아무말 못해도
하나 기억해줘요
한결 같이 그댈
사랑한사람 있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