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떨리는 마음이 가라앉질 않아
너도 마찬가질 거야
수 많은 사람들이 우릴 축복하고 있어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린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부족한 나라도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사실 말은 안 했지만 정말 고마웠어
날 믿어준 너였잖아
무너진 내 옆에서 항상 괜찮다 했었지
비록 해준 것도 없는 나지만
내 손 잡아줄래 니가 내게 아닌
내가 너를 위로할께
오늘 나의 다짐을 지키지 않는 다면
굶어도 난 좋아 구박해도 좋아
내가 너를 웃게 할게
앞으로 힘들 때면 내게 기대어도돼
세상 하나뿐인 어디에도 없는
또 다른 내가 너니까
오늘이야
오늘 심하게 넌 예뻐
드레스 마저도 니 옷처럼 잘 어울려
아마도 그 옷 입기 위해 많이 굶었겠지
비록 다음주면 안 맞겠지만 하난 지켜줄래
내 옷 맞을만큼 변하지는 않겠다고
우리 나이 들어서 오늘 이날을 기억해
빛이 나는 너와 감탄 하는
나의 잊지 못할 순간이야
지금은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지만
세월 지나서도
나의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을 거야
워우워
잠깐 아닌 평생을 같이 걸어갈거라면
꽃이 피고지고 눈이 오고 녹고
나보다는 서롤 위해
이제 난 너의 반쪽으로 살아 갈거야
출발 하는거야 끝이 어디라도
기다리던 순간이야
오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