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시간들은 뒤돌아보게 돼
화났던 마음들도 이제는 포근해
옛날에 들었던 사람들의 노래가
거리를 채워가고 커져만 가네
모르고 싶은 얘기
오늘 밤에 들려 주오
할렐루야 아기 예수 오신 밤에
나는 검게 물든 옷을 걸쳐 입고
길을 나섰네
할렐루야 아기 예수 오신 밤에
나는 검게 물든 옷을 걸쳐 입고
마을을 마을을 떠났네
좋았던 시간들은 뒤돌아보게 돼
화났던 마음들도 이제는 포근해
옛날에 들었던 사람들의 노래가
거리를 채워가고 커져만 가네
모르고 싶은 얘기
오늘 밤에 들려 주오
할렐루야 아기 예수 오신 밤에
나는 검게 물든 옷을 걸쳐 입고
길을 나섰네
할렐루야 아기 예수 오신 밤에
나는 검게 물든 옷을 걸쳐 입고
마을을 마을을 떠났네
라랄랄라 들려오는 노랫속에
나는 쓸데없는 곳에
쓸데없이 앉아 쓸데없이 있었네
새벽빛이 뿌옇게 밝아 올 때
나와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은
아무도 아무도 없었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기 예수 오신 밤에
나는 검게 물든 옷을 걸쳐 입고
길을 나섰네
할렐루야 아기 예수 오신 밤에
나는 검게 물든 옷을 걸쳐 입고
마을을 마을을 떠났네
라라라라 들려오는 노래소리
나는 쓸데없는 곳에
쓸데없이 앉아 쓸데없이 있었네
새벽빛이 뿌옇게 밝아 올 때
나와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은
아무도 아무도 없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