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고 바람 불던 날
만났던 그 사람
이 카페 입구에서 우연히 보았네
서먹했던 그 표정
정리 못 한 아쉬움
함께 온 다른 사람과
피해야 할 어색함
그리웠던 사람이였는데
보고팠던 사람이였는데
어설픈 사랑으로
떠나야 했던 쓰라림
오늘도 바람 불고
비마저 내리는데
이 카페 이 자리가 너무 시리다
그리웠던 사람이였는데
보고팠던 사람이였는데
어설픈 사랑으로
떠나야 했던 쓰라림
오늘도 바람 불고
비마저 내리는데
이 카페 이 자리가 너무 시리다
오늘도 바람 불고
비마저 내리는데
이 카페 이 자리가 너무 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