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그 길에 끝엔 무언가 있겠지
밝아오는 빛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그 길에 끝엔 행복도 있겠지
나의 마음이 너무 힘이 들 때면
주저앉아 울던 나인데
언제부턴가 어둔 나의 앞길에
조그마한 빛이 비추네
그 길에 끝에선
환히 웃을 수 있을까
알 수도 없고 너무나
험한 길이겠지만
언젠가 행복을
찾아갈 수가 있겠지
밝아오는 그 빛을 바라보며
때론 또다시 포기하고 싶어져
온 세상이 캄캄해지면
언제부턴가 나는 기도를 하지
조그마한 빛을 바라며
그 길에 끝에선
환히 웃을 수 있을까
알 수도 없고
너무나 험한 길이겠지만
언젠가 행복을
찾아갈 수가 있겠지
빛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뚜루뚜뚜 뚜루뚜뚜
빛을 따라 걸어가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