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진 하늘과 낯익은 이길
예전엔 나에게
아무 의미 없었어
외롭고 쓸쓸해
숨이 멎을 것 같던 시간들
이제는 떠나 보내야
할 때가 온 거야
그 동안 도대체
어디에 있었던 거야
세상을 돌고 돌아
이제야 만난 우리
시간을 더할수록
사랑을 곱해서 너에게 다 주겠어
저 저녁노을이 아름답게 보이고
달리는 이길 내 옆엔 네가 있어
이런 게 행복 맞지
나 꿈꾸고 있는 건 아니지
이제는 내게도
행복한 시간이 온 거야
그 동안 도대체
어디에 있었던 거야
세상을 돌고 돌아
이제야 만난 우리
시간을 더할수록
사랑을 곱해서 너에게 다 주겠어
너에게 약속할게 나는 니 거라고
이런 날 믿는다면
내 손을 꼭 잡고 키스해줘
키스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