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면
결국 그것은 땅으로 돌아오지만
바람을 타고 머문
그 시간들이 아름다워
가슴 속에 남아 있어
사라져 갈 순간들이 아쉬워도
사라지지 않을 기억
하늘에 날리는 종이비행기처럼
언젠가 돌아온대도
하늘로 돌아갈 우리의 시간들을
다신 돌릴 순 없어도
때론 걱정과 두려움에도
놓을 수 없는 무언가에 손을 뻗어
마지막이란 말에 눈물이 나도
영원토록 가슴 속에 남겨둘게
사라져갈 순간들이 아쉬워도
사라지지 않을 추억
하늘에 날리는 종이비행기처럼
언젠가 돌아온대도
하늘로 돌아갈 우리의 시간들을
다신 돌릴 순 없어도
하늘에 날리는 종이비행기처럼
언젠가 돌아온대도
하늘로 돌아갈 우리의 시간들을
다신 돌릴 순 없어도
하늘에 날리는 종이비행기처럼
언젠가 돌아온대도
하늘로 돌아갈 우리의 시간들을
다신 돌릴 순 없어도
영원히 남을 기억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