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기다리던 춤

두번째달
앨범 :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

춤추던 그림자들의
몸짓은 어느새
이조차도 거부하는 손짓이 되고
마른 나무가 순식간에
만들어 내는 불빛은
공허한 하늘에 소릴 지른다
지독한 햇빛에 가렸던
애타는 불빛은
비를 기다렸던
몸짓들을 비추지만
술 취한 그림자들은
그 춤에 취해
서로만을 바라보며
밤새도록 춤을 춘다
하나 둘 쓰러지는
그림자들 그 머리 위로
구름을 몰고 바람이 분다
비를 기다렸던 그 기억조차 없는
지친 머리들 위로
마침내 비가 내린다
씻기듯 불빛은
그 물을 따라 흐르고
메마른 땅 위를
그저 스쳐만 지나간다
비를 기다렸던 그 기억조차 없는
지친 머리들 위로
마침내 비가 내린다
씻기듯 불빛은
그 물을 따라 흐르고
메마른 땅 위를
그저 스쳐만 지나간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하트는 지우지 못해  
클래식 콰이어 우리가 기다리던  
언더우드 콰이어 우리가 기다리던  
예수전도단 오랫동안 기다리던  
클래식 콰이어 오랫동안 기다리던  
클래식콰이어 오랫동안 기다리던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오랫동안 기다리던  
두번째달 숨겨진이야기(Feat.한아름)  
두번째달 숨겨진 이야기 (Feat. 한아름)  
두번째달 Anti-Rain Dance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