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씻다 내 눈에 그려진
네 얼굴이 또 생각이 나서
어제는 지갑 속에 남은 네 사진에
온통 네 생각이 나더라
손에 남은 네 온기 하나
지우지 못해
오늘도 나 손을 씻는다
지우려고 노력을 해봐도
버릴 수가 없는 추억에
잊을 수가 없는 기억에
하나만 온통 너 하나
지키지 못한 내 맘에
잊을 수 없는 너를 어떡하죠
내게 남은 너의 기억을
버리지 못해
나 오늘도 너를 그리다
잊으려고 노력을 해봐도
버릴 수가 없는 사진들
잊을 수가 없는 네 얼굴
하나만 온통 너 하나
지키지 못한 내 맘에
잊을 수 없는 너를
네가 있어 행복했던 나날들
네가 없어 눈물 흘린 그날들
너를 흘려 보내던 그곳에
아직 내가 기다려
어떻게 너를 보낼 수 있겠어
지우려고 지우려 해봐도
버릴 수가 없는 추억에
잊을 수가 없는 기억에
하나만 온통 너 하나
지키지 못한 내 맘에
잊을 수 없는 너를 어떡하죠
나 오늘도 손을 씻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