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에 빗방울
말라버린 내게 다가와
얼음같이 차가웁게 돌아서버린
그대도 이런 내 마음 아나요 아나요
우리 시간 흘러갈 수록
점점 더 멀어지겠죠
어떤 것이 사랑인지 묻고만 싶죠
그대도 어쩔 수 없다 하네요
너무 많이 사랑해서 더 아픈
그대 역시 그랬었는데
운명의 장난이죠
딱 1년만 시간을 돌리고 싶죠
가슴이 답답해져요
눈물은 나지 않지만
기대는 안했지만 또 기다려요
그대가 자꾸만 원망이 되요
너무 많이 사랑해서 더 아픈
그대 역시 그랬었는데
운명의 장난이죠
딱 1년만 시간을 돌리고 싶죠
이런 날엔 우산없이 거릴 걸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