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지갑 (With Olltii, 강선아, Humbert)
키마 (Kima)
앨범 : Blue Speech
작사 : 올티 (Olltii), 강선아
작곡 : 키마 (Kima), 올티 (Olltii), Humbert
편곡 : 키마 (Kima)
원하는 건 없었지
랩만 하면 솔직히
랩 하는 걸 원했으니 다 이룬 거지
시작이 반이 아니었어
난 무작정 랩이 좋아서
시작하자마자 끝장 본 재미
나의 취미에서 이젠
일로써 바뀌어 버린 시간
뭐 랩 하는 건 내게 있어
일도 아니니깐 힘들지도 않아
이건 짐이 아닌 덤
내겐 쌓일수록 좋으니
얻어내려 하지 더
남들이 뭐라던 하고픈 것만
해 온 철부지라 알 바 아냐
힙합이 지금 나의 정규직
보상을 바란 적 없기에
더욱 값진 보상
내 즐거움은 돈을 주고도 못 사
내 영광은 돈줄처럼
뒤로 안 새니까 낡아도 때는
묻지 않을 나의 갈색지갑
I say one for me and I say two for the money
나로서 내가 날 위하는 게
제일 값진 거니까
My dream is to do what I want to do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원해
보이지 않는 Sweat and toil
That is my happiness
그대가 원해 원해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지만
점점 다가와
우리가 원한 Happy ending
일을 하는 건 연중무휴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하는데도 이것 말곤
다른 데엔 관심 안 두지
그래도 안 질리지 왜일까 왜
이것 자체로 이미 완벽하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내겐 게임 같아
확신을 가지고 시작한
나의 일의 끝이
내게 주는 보이 내 Pay 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