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편하게 입은 셔츠 난 그게 좋아
너의 향기가 베어있는 셔츠
거기에 나 안기고 싶어 baby
괜히 옷깃은 세우지마
자존심 따위는 내세우지마
나도 너를 만날 땐 계산하며
숫자를 세우진 않아
옷 가게를 지날 때면 내가 멈추게 돼
내게 어울릴만한 셔츠를 고르게 돼
너라면 다 늘어난 셔츠도
멋져 보이게 되고
너의 셔츠 너의 품에 안기게 되고
바지 속에 셔츠를 집어 입는
나이가 되도
셔츠 위에 넥타이 매는 나이가 되도
셔츠 밖으로 너의 배가 나오는
나이가 되도
그대로 네 옆에 있고 싶어
이대로 네 옆에 있을래 난
흑백 속에 칼라 그게 너야
ah ah ah
무지개 빨부터 보라 그게 너
uh uh uh yah
빨갛게 그렇게 가끔은 섹시해
하얗게 그렇게 너는 천사 같애
노랗게 보여 파랬던 하늘도
네가 없으면
너에게 모든 색깔이 다 어울려
너에겐 내가 제일 어울려
내겐 편안한 너의 품
날 보듬어 주는 맘
너의 셔츠 너의 품에 나 안기게 되고
바지 속에 셔츠를 집어 입는
나이가 되도
셔츠 위에 넥타이 매는 나이가 되도
셔츠 밖으로 너의 배가 나오는
나이가 되도
그대로 네 옆에 있고 싶어
이대로 네 옆에 있을래 난
바지 속에 셔츠를 집어 입는
나이가 되도
셔츠 위에 넥타이 매는 나이가 되도
셔츠 밖으로 너의 배가 나오는
나이가 되도
그대로 네 옆에 있고 싶어
이대로 네 옆에 있을래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