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치던 장난은
이젠 조금 질려
서롤 향했던 시선은
좌우로 밀려
딴 남자 혹은 딴 여자
함께했었지만
이젠 반대로 움직여
몇초 아님 몇분
폰을 바라보는
시간이 길어졌고
어색해 이젠 조금
이젠 자연스레
먼저 잡힌 약속에
알았다고 하는게
무엇보다 익숙해
헤어지는게
답이라 말해 너는
알고있기에
난 고갤 끄덕였었거든
난 사실 지금 와서
후횔하지만
우리 관계는 멀어진 채
손 닿지를 않아
잡아보려고
수 십번 걸었던 전화
없는 번호래서
이불만 걷어찼지
All night
나 다시 돌아가고파
아무 생각없이 그냥
너를 보러가고파
너와 함께였었던 예전에 그 때로
돌아가고픈 맘은 여전해 그대로
Now you’re gone
and I’m all alone
아마 이러다가 말겠지
근데 요즘 들어서 보고파 두배로
내 방 벽을 칠했지 색깔은 후회로
But now you’re gone
and I’m all alone
또 이러다가 말겠지
혼자였던 상태는 맛 본지 오래
다른 때 보다
느리게 흐르겠지 올해는
떨어진 고개엔 힘도 하나 없네
땀만 가득히 애꿎은 내 두 손엔
조용하고 연락없는 전화기
혹시나해서 왠종일 켜놨지
자꾸 확인해
너한테 연락이 왔는지
없는 걸 보니 아마 넌 잘살겠지
차라리 잘됬다는 친구들의 조언
위로는 안되고
니가 더 선명하게 보여
방금 삼킨 음식은
소화가 안된듯이
너처럼 안내려가고
내 안쪽 깊이 고여
오늘도 빠짐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녀
막연히 걷다보니 너네 집 근처
길 거리엔 바뀐 것 하나 없는데
멀어진 듯 해 네게서 부터
너와 함께였었던 예전에 그 때로
돌아가고픈 맘은 여전해 그대로
Now you’re gone
and I’m all alone
아마 이러다가 말겠지
근데 요즘 들어서 보고파 두배로
내 방 벽을 칠했지
색깔은 후회로
But now you’re gone
and I’m all alone
또 이러다가 말겠지
자존심이 뭐라고
난 잘지내는 척해
당연하다 여겼지
이젠 없어 내 곁엔
허전하다 못해 텅 비었네
넌 내가 딴 애랑
잘 된줄 알겠지
습관처럼 자기전에
Facebook을 켰네
넌 나완 달리
얼굴이 활짝하게 폈네
조금씩 너는 나를 밀어내
친구들이 말해 저러다 말겠지
너와 함께였었던 예전에 그 때로
돌아가고픈 맘은 여전해 그대로
Now you’re gone
and I’m all alone
아마 이러다가 말겠지
근데 요즘 들어서
보고파 두배로
내 방 벽을 칠했지
색깔은 후회로
But now you’re gone
and I’m all alone
또 이러다가 말겠지
너와 함께였었던 예전에 그 때로
돌아가고픈 맘은 여전해 그대로
Now you’re gone
and I’m all alone
아마 이러다가 말겠지
근데 요즘 들어서 보고파 두배로
내 방 벽을 칠했지 색깔은 후회로
But now you’re gone
and I’m all alone
또 이러다가 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