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얘기겠지만
너만은 영원할거라 믿고 말았어
의미없이 들리겠지만
두번 다시 눈물은 없다 다짐했어
굳게닫힌 마음과 차가운 그 입술로
나에게 던져버린 얘기
now it's over
한 순간에 모든 게 이토록 무너질수 있을까
한번만... 또 한번만...
다시 내게 와줘 날 안아줘
한번의 기회도 없다는 너의 말을 거둬줘
너와 함께 걷던 거리엔
차갑게 부는 바람뿐 너는 없는걸
헤매이다 돌아오는 길
난 힘없이 웃음 짓다가 울어버려
술에 취한 늦은 밤 거울을 바라보면
얼룩진 내 눈물 속에 아직 니가 보여
영혼을 다 바친 용서로도 널 돌릴수 없을까
한번만... 또 한번만...
다시 내게 와줘
날 안아줘
한 번의 기회도 없다는 너의 말을 거둬줘
-네이버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