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그 비는 내렸고
너는 울었고 나는 비겁했다
모두 변명 같지만
그 땐 이게 최선이라 여기며
널 보냈었다
그 날 내게 했던 약속
미안하지만 지키지 못할 거 같다
평생 행복하길 바란다
나보다 좋은 사람 곁에서
난 그렇게 널 보내고
한참동안을 미친듯이 울었다
내가 줄 수 있는 건 이별 뿐이라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죽을만큼 사랑했지만
나 혼자서 아파하며
평생을 후회 하련다
난 그렇게 널 보내고
한참동안을 미친듯이 울었다
내가 줄 수 있는 건 이별 뿐이라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죽을만큼 사랑했지만
나 혼자서 아파하며
평생을 후회 하련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죽을만큼 사랑했지만
나 혼자서 아파하며
평생을 후회 하련다
평생을 후회 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