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사랑한다 말하는 니가
조금은 웃기기도 했지만
농담이 아닌 너의 모습에
이제는 부담스러워졌어
넌 아직 어린 애기같은데
왜 내게 그런 말을 하고 그러니
너의 사랑을 받을 수 없어
우리는 결코 될 수 없는걸
누가 볼까 걱정이 돼서
널 보기가 부담스러워
이제 그만 마음 접고
또래를 만나보겠니
지금 너 몇살이니 몇살이니
나랑 나이 차이가 얼만데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니
그 마음은 고맙지만
지금 너 몇살이니 몇살이니
십년이 지나면 모르겠다
지금은 안돼 절대 안돼
그 마음 어서 빨리 접어줘
그냥 귀여운 조카같아서
아끼고 친절하게 대했던거야
아무런 감정 하나도 없어
오해는 이제 그만 해주렴
사랑이란 그런게 아냐
아직 너는 잘 모를거야
시간 가면 웃으면서
지금을 얘기할거야
지금 너 몇살이니 몇살이니
나랑 나이 차이가 얼만데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니
그 마음은 고맙지만
지금 너 몇살이니 몇살이니
십년이 지나면 모르겠다
지금은 안돼 절대 안돼
그 마음 어서 빨리 접어줘
너 몇살이니 몇살이니
나랑 나이 차이가 얼만데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니
그 마음은 고맙지만
지금 너 몇살이니 몇살이니
십년이 지나면 모르겠다
지금은 안돼 절대 안돼
그 마음 어서 빨리 접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