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했던 눈빛은
이젠 볼 수 없나
지금도 아른 거리는
널 어떡해야 하나
예고도 없이 찾아온
설레어 가던 시간들은
회색구름 사이로
숨어버렸네
어떡하나 어떡하나
니가 떠난 그 자리에
차마 하지 못햇던
그 말을 나 이제
내게 돌아와줘
내게 돌아와줘
널 보고싶어
이제 너 없이
난 살아 있는 게 아니야
숨을 쉬기 힘들어
니가 떠난 후에
더이상 웃을 수 없어
어떡해야 하나
쏟아지는 햇빛에
내 눈은 찡그려만지고
어둔 방 구석으로
숨어버렸네
어떡하나 어떡하나
니가 떠난 그 자리에
차마 하지 못했던
그 말을 나 이제
내게 돌아와줘
내게 돌아와줘
이제 숨어버리지 않아
그 맘을 그대로 두고 싶어
내게 돌아와줘
내게 돌아와줘
널 보고싶어 이제
너없이 지금
난 살아 있는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