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가시 밭길
그 길을 걷는 날 보며 비웃었지 넌
더러운 종이 조각 두 손에 쥐고
비겁한 미소를 짓지 넌
힘 없는 자들의 목소린
너에게 들리지 않았고
가진 것 없는 자들의 몸짓은
너에게 보이지 않았지
너의 두 귀는 꽉 막혀있었고
두 눈은 항상 감은 채로
이제껏 쌓아 왔던 모든 걸
짓밟아 버리지 허물어 버리지 예
더러운 힘에 끝에 서 있는 넌
Because of you
끝없는 나락으로 날 밀어
음흉한 미소를 짓고서
미친 망상에 갇혀
모든 걸 니 맘대로 휘두르며
우매한 내게 복종을 바라지
너의 두 귀는 꽉 막혀있었고
두 눈은 항상 감은 채로
이제껏 쌓아 왔던 모든 걸
짓밟아 버리지 헐물어 버리지 예
더러운 힘에 끝에 서 있는 넌
Because of you
끝없는 나락으로 날 밀어
모든 건 악몽처럼 되돌아가고
Because of you
약한 자의 몸짓은 눈물이 되고
Because of you
모든 건 악몽처럼 되돌아가고
Because of you
약한 자의 몸짓은 눈물이 되고
Because of you
더러운 힘에 끝에 서 있는 넌
Because of you
끝없는 나락으로 날 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