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아침 햇빛에
영롱한 이슬 되어서
하늘을 향해 날은다
뜨거운 햇빛속으로
한 조각 인생 되어서
끝없이 방황을 하네
아 아 차라리 난이 되련다
봄비로 몸을 씻고서
밤이슬 먹고 살면서
한 떨기 난이 되어서
서러움 씻어 봤으면
꽃피는 난이 되어
매화 향기보다 더
국화의 기품보다 더
대나무 절개보다 더
더욱 찬란히 되고 싶구나
봄비로 몸을 씻고서
밤이슬 먹고 살면서
한 떨기 난이 되어서
서러움 씻어 봤으면
꽃피는 난이 되어
매화 향기보다 더
국화의 기품보다 더
대나무 절개보다 더
더욱 찬란히 되고 싶구나
더욱 찬란히 되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