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없는 하루가 지나고
혼자 걷는 길
문득 흐릿하던 작은것이
선명해 진다
한참을 서성이다
돌아서는 내 모습이
자꾸 떠오르는 빛바랜
니 얼굴이 내게 다가온다
그대와 걷던길에서
하얗던 별길 위에서
까맣게 수놓은 밤 하늘에
가끔 또렷해지는 희미함이
모든것을 멈추게 한다
여전히 니가없는
빈거리에 혼자남아
자꾸 차오르는 눈물에
목이메어 너를 불러본다
그대와 걷던길에서
하얗던 별길 위에서
까맣게 수놓은 밤 하늘에
가끔 또렷해지는 희미함이
모든것을 멈추게 한다
그대와 걷던길에서
하얗던 별길 위에서
까맣게 수놓은 밤 하늘에
가끔 또렷해지는 희미함이
모든것을 멈추게 한다
의미없는 하루가 지나고
혼자 걷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