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를 보려고 당신의
창으로 가는 길
검은 새 떼가 내 몸을 뒤덮네
차라리 해가 땅으로 떨어져
그냥 내가 붉어졌으면
그대로 타올라 사라졌으면해
당신을 보려고 낙조의
창으로 가는 길
검은 새떼를 따라 돌아가네
그래도 해는 바다로 떠나고
그냥 나는 검어 졌으면
하나도 안남고 타버렸으면해
붉은 하늘로 뿌려지는
내 영혼의 재
붉은 하늘로 뿌려지는
내 영혼의 재
붉은 하늘로 뿌려지는
내 영혼의 재
붉은 하늘로 뿌려지는
내 영혼의 재
붉은 하늘로 뿌려지는
내 영혼의 재
붉은 하늘로 뿌려지는
내 영혼의 재
붉은 하늘로 뿌려지는
내 영혼의 재
붉은 하늘로 뿌려지는
내 영혼의 재
낙조를 보려고 당신의
창으로 가는 길
검은 새 떼가 내몸을 뒤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