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앞을 먼저 가는 꿈을 따라가
네 발 밑을 비추는 빛을 바라봐
두려움 때문에 움츠려 들지 마
넘어져 울지마 가다 멈추지 마
네 앞을 먼저 가는 꿈을 따라가
네 발 밑을 비추는 빛을 바라봐
두려움 때문에 움츠려 들지 마
넘어져 울지마 가다 멈추지 마
갈 곳 없이 주린 맘
또 찾을 것은 주님만이
나의 목자 돼 주신다는
성경 말씀 뿐이야
나 어쩌면 헛된 욕심
쫓는 것이 아닐까
날 것처럼 퍼덕이다
떨어지는 저 새가 나인가
맘이 바삐 뛰어도
현실은 그 앞에 껴들어
남들은 날 보고 떠들어
외로움이 고개를 치켜들어
끊이지 않는 고통이
맘속에 가득해
내 어린 날의 목소리
이제는 아득해
아등바등 산단 건
아름다운 하늘 한번
안 봐주고 간단 것
아파도 또 살아가려
발걸음을 딛지
남들에겐 미친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내 선택을 믿지
취침시간을 지칠 때까지 미루지
또 꿈을 키우지
결국엔 꿈을 이루지
그래 난 두려웠어 병명은
Dream Phobia
극복한다면 내가
이 만화 주인공이야
네 앞을 먼저 가는 꿈을 따라가
네 발 밑을 비추는 빛을 바라봐
두려움 때문에 움츠려 들지 마
넘어져 울지마 가다 멈추지 마
네 앞을 먼저 가는 꿈을 따라가
네 발 밑을 비추는 빛을 바라봐
두려움 때문에 움츠려 들지 마
넘어져 울지마 가다 멈추지 마
팔이 닿지 않네요 믿음의
부족으로 인해
가끔은 확신마저도 흔들려
불확실하네요
조금 야속하게도
당신은 밝기만 해요
황금빛 달처럼 코앞에서
날 반기는 듯하다가도
결국은 곤두박질만 해요
날개를 펼칠 수가 없어
그저 달리기만 해요
당신은 나의 주인
하나뿐인 나의 꿈
죄악의 구름에 당신이
가려질 땐 자리에 누워
밤을 새가며 당신을
찬양하는 가사를 적고
자신을 더욱더 채찍질하고
박차를 가하며 삶을 바꾸려
악써 점점 더 짙고
거칠게 덧칠되는 현실에
팽개쳐질 때도 있지만
멈춰 설 때는
아직 멀었음을 알기에
당신의 두 팔에
안길 때가 올 거란 확신을 가슴에
꼭 안은 채 묵묵히
걸어가고 뛰어가고
가끔 절벽을 만나
날개를 펼치려 노력하죠
네 앞을 먼저 가는 꿈을 따라가
네 발 밑을 비추는 빛을 바라봐
두려움 때문에 움츠려 들지 마
넘어져 울지마 가다 멈추지 마
네 앞을 먼저 가는 꿈을 따라가
네 발 밑을 비추는 빛을 바라봐
두려움 때문에 움츠려 들지 마
넘어져 울지마 가다 멈추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