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오랜만이야 그 동안
널 까맣게 잊고 살았나 봐
흐르는 시간과 새로운 사람이
전부 잊게 해 주더군
가끔 니 안부는 전해 들었어
넌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단 말도
참 다행이야
내가 주지 못한 사랑을 모두 받길 바래
아쉽지만 시간이 없단 말로
어색한 악수를 나누고서
내 앞에 내민 니 손을 이내
놓아주고 서둘러 가는 건
눈물이 나서 눈물이 나서 이런
내 모습이 우스워 질까 봐
여태 너 하나만을 내 안에 두고 사는 게
너무 한심해 보일까 봐
앞만 보면서 앞만 보며 난 뛰어 갔어 뒤돌아 널 보고 싶은 내 맘 보이고 싶지 않아서
눈물이 멈출 때 까지 뛰었어
너무 아쉽지만 시간이 없단 말로
어색한 악수를 나누고서
내 앞에 내민 니 손을 이내 놓아주고 서둘러 가는 건
눈물이 나서 눈물이 나서 이런 내 모습이 우스워 질까 봐
여태 너 하나만을 내 안에 두고 사는 게
너무 한심해 보일까 봐
앞만 보면서 앞만 보며 난 뛰어 갔어 뒤돌아 널 보고 싶은 내 맘 보이고 싶지 않아서
눈물이 멈출 때 까지 뛰었어…─┼º♠ ♣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