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내게 말했던 격려들이
걸려들지 맘 한쪽으로
그래서 겁먹었지
한땐 두려움으로 자신을 평정한
나의 변절한 모습으로 했던
편파 판정
내가 하려던 것은 뭐든 오케이
벗 술제이의 okay
시원 하진 못했네
이젠 느낄수있어 과거완 반대
된 모습 이젠 내 목죄는 것은
나의 한계
벗어 나고 싶었던 나태한 삶에
찾을수 있던건 죄책감이라 말해
그저 노는게 좋았던 비좁았던
내 생각을 철없던 그대로
남겨두고 싶었어
영원히 늙지 않을것만 같아
이미 고주망태 삐뚫어진 모습을 봐
겉으론 나 멀쩡해 보인데
근데 걱정해
내 미래에 대해 눈에 비친 저문 해
yo 이렇게 보낼순 없어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에
또 보내는 엽서
뭐라고 라도 말하고 싶었지
이것도 어떻게 또다른
변명이 되겠지
이렇게 지나쳐버린
버려진 시간들에
나에게 미안해서
닫았었던 입술을 때
뭐라고 라도 말하고 싶었지
이것도 어떻게 또다른
변명이 되겠지
재밌게 놀다보니
이미 지나간 십대
친구에게 물어보니
끝인게 아쉽데
어려서 인지 꿈보다
노는게 중요했나
놀음에다 쏟아 부은 시간
다시 물음에다
던졌더니 수도 없이
나오는 잘못들에
부모님 눈물을 흘리게 했던
나를 혼내
부모님의 약속보다 친구와의 약속
아버지 등을 밀어드린게
언젠지 맘속
한구석의 아련함 가련함
또는 말못할
아픔을 당시 당연한 일인줄
알고 잘못한
나를 또 무슨 죄를 지셨다고
다시 안아주는데 되려 지겹다고
미안한 날이 참 많았던 유년시절
많은 잘못 때문인지 계속 무뎌지던
철없던 날들로 지나간 그날들
아까워 후회 하기엔 너무나 늦었군
yo 이렇게 보낼순 없어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에
또 보내는 엽서
뭐라고 라도 말하고 싶었지
이것도 어떻게
또다른 변명이 되겠지
이렇게 지나쳐버린
버려진 시간들에
나에게 미안해서
닫았었던 입술을 때
뭐라고 라도 말하고 싶었지
이것도 어떻게
또다른 변명이 되겠지
사람들이 내게 말했던 힘내라
란 말이 돌아와 내목을
물어 뜯는 히드라
헛트로 써버린 시간들에 대한 반성
겉으로 터버린 사람들에 대한 감정
돌아가면 나 다시 잘할수
있을꺼란 후회
이미 끝나가지 십대란
게임의 구회 말
상황 투 아웃 모두가
기대를 건 만루
마지막 부담감 두려움 끝에 칠께
만루 홈런
이렇게 보낼순 없어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에
또 보내는 엽서
뭐라고 라도 말하고 싶었지
이것도 어떻게
또다른 변명이 되겠지
이렇게 지나쳐버린
버려진 시간들에
나에게 미안해서
닫았었던 입술을 때
뭐라고 라도 말하고 싶었지
이것도 어떻게
또다른 변명이 되겠지
yo 이렇게 보낼수 없어서
그나마 할줄아는 노래 날 붙잡어
앞으로 계속 잘해낼수
있을 꺼라 생각해
이 scene의 끝에서
I will be there
I will be there
I will be there
I will be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