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어릴적에
우리 옆집에는
휘재라는 애가
살고 있었는데
그 집 3층에는
조그만 다락방이
하나 있었어
가끔 놀러가면
장난감을 들고
다락방에 올라
아무 걱정없이
마치 여기가
우리 세계인 것처럼
웃고 놀았었지
지금은 할 것도 많고
가진 것도 많아 졌지만
너와 나는 마치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아
다시 조그만 다락방
그 곳에서 우리의 세계를
다시 만들어 가고픈
오늘 나는
널 위한 노래를 만든다
지금은 할 것도 많고
가진 것도 많아 졌지만
너와 나는 마치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아
다시 조그만 다락방
그 곳에서 우리의 세계를
다시 만들어 가고픈
오늘 나는
널 위한 노래를 만든다
다시 조그만 다락방
그 곳에서 우리의 노래를
다시 만들어 가고픈
오늘 나는
널 위한 노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