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누구를 위한 천국인건지
아님 누구를 위한 지옥인건가
서로 자길 믿으라 떠들어대고
이 길이 맞다 따르라 하네
모두 거짓말
더는 믿기 힘들어
언제까지나 기다리라고 하니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에겐 천국은 어디일까
아님 어디에도
그런 곳은 없는 걸까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그 행복은 왜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은 건가
모두를 위해서
다 그랬단 얘기들
미래를 위해서
다 그런단 얘기들
진심인건가
계속 믿으란 건가
힘없이 쓰러지는
이들을 보고서도 어떻게
말하는가
이 곳은 우리에게 낙원일까
아님 벗어나고픈
괴로움의 현실인가
모두들 희망을 바라지만
그 희망은 왜 모두에게
돌아가지 않는 건가
진심인건가
계속 믿으란 건가
힘없이 쓰러지는
이들을 보고서도 어떻게
말하는가
이 곳은 우리에게 낙원일까
아님 벗어나고픈
괴로움의 현실인가
모두들 희망을 바라지만
그 희망은 왜 모두에게
돌아가지 않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