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아무나 가나 군대는 아무나 가나
여자야 내 여자야
몸 성히성히 잘 있느냐
군대에 있는 오라비는 장교가 아니란다
전방에도 전쟁터에서 총 칼들고 방방 뛸 때
군대는 아무나 오냐 주름잡는 사나이란다
군대는 아무나 오나
군대는 아무나 오나
여자야 내 여자야
몸 성히성히성히 잘 있느냐
서울에 있는 이 오빠는
사장님이 아니란다
서울하고도 같은곳에서
살아갈 인생이다
보고싶다 내 여자야
행복하게 잘 살아다오
서울하고도 낯선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생아
보고싶다 내 여자야 행복하게 잘 살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