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보슬보슬
내리는 저 봄비처럼
내 가슴에 사무치는
주의 음성 고마워라
줄기마다 잎이 돋고
가지마다 꽃이피어
주렁주렁 열매 맺어
나의 삶은 풍요롭다
진리의 뜻 밝혀주고
사랑의 힘 심어주니
은혜롭고 풍성하신
주의 말씀 고마워라
모든 사람 가슴마다
전해지는 복된 소식
어두움을 몰아내고
밝은 세상 동터온다
우리 주님 자취따라
나도 걷는 십자가 길
가난하고 외로운 자
죄인들의 친구 예수
영광 중에 다시 뵈올
주의 날을 기다리며
넘어지고 쓰러져도
죽기까지 따르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