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빛이 사라져
지구로 돌아가려 할때
무엇이 그리도 서러운지
발등의 눈물이 피가 되어 내려
정말 미치도록 사랑한듯
말을 할 수가 없어
가슴이 아파 죽을것만 같은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를 미워하는 슬픔을 접고
그대 사랑하는 마음을 덮고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다던
슬픈 영화 같은 나의 이야기
사랑한다던 너의 그 말이
세월 지나보니 거짓이었어
누군가를 다시 사랑한대도
예전처럼 다시 할 수 없었어
오늘도 난 하루종일 생각해
너의 하루는 어떤지
나의 생각과도 같은지
멀리 있어도 난 할 수가 있어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
사랑하는데 말 할 수 없었어
용기조차 낼 수 없었어
사랑하는데
가슴 아픈 기억뿐이라고
나에게 그토록 사랑한다면
내가 만약 죽음을 맞이하면
같이 따라 죽겠다던
너의 수줍은 고백
세월이 흐르고 그때 뿐이었어
난 아직 그대로인데
아직도 널 많이 사랑하는데
세월 지나간 후 다시 본데도
가슴 두근대는 나의 마음이
잊혀질줄 알던 나의 사랑이
다시 시작하는 건줄 몰랐어
바보같이 너를 다시 만나길
두 손모아 나는 기도했었어
부질없는 나의 슬픈 소원이
이뤄지지 않길 바래왔었지
오늘도 난 하루종일 생각해
너의 하루는 어떤지
나의 생각과도 같은지
멀리 있어도 난 할 수가 있어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
사랑하는데 말 할 수 없었어
용기조차 낼 수 없었어
사랑하는데
가슴 아픈 기억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