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 조용한 이밤을 깨우며
다가와 혼자라고 말해주네
볼에 와 닿던 너의 더운
숨소리가 들려와
나는 잠이 들 수 없네
난 빗속을 뚫고 떠나네
내 옆에 네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워
비가와 닫힌 창문을 두드리며
다가와 나의 한숨을 숨기네
달려와 다시 너를 안을 수 있게
너와 이 빗소릴 듣고 싶네
난 빗속을 뚫고 떠나네
내 옆에 네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워
난 빗속을 뚫고 떠나네
내 옆에 네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워
비가와 다가와 비가와 다가와
난 빗속을 뚫고 떠나네
내 옆에 네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워
난 빗속을 뚫고 떠나네
내 옆에 네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워
아무도 없다는 게 이런 것인지
결국 혼자라는 게 이런 건지
아무도 없다는 게 이런 것인지
결국 혼자라는 게 이런 건지
아무도 없다는 게 이런 것인지
결국 혼자라는 게 이런 건지
아무도 없다는 게 이런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