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나 눈을 뜰 때면 두 손 모아 먼저 기도를 하죠.
오늘 하루 내게 꼭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다가오길
이른 아침 커피향 입술로 나를 깨워줄 그런 사람이기를
피곤한 날 장미꽃 사이로 불쑥 얼굴 보이는 사람.
*나 이제 누군가 사랑하고 싶은데... 좋아하고 싶은데...
그 사람 어디 있는 거죠?
나의 가슴 터질듯한 벅찬 사랑이 영화처럼 다가와 주길
때로는 혼자서 무척 외로웠지만 많이 쓸쓸했지만 난 웃을 수 있어요.
그 어딘가 나와 같은 마음으로 날 꿈을 꾸는 그대여~ 기다려 줄게요.(우~)
화장 안한 낯선 내 얼굴도 좋아해 줄 그런 사람이기를
나를 위해 매운 떡볶이라도 참고 애써 먹어줄 사람 Yeah~
(*반복)
어쩌면 내 하루 속에 몇 번씩 내 곁을 스쳐간 저 사람들 중에
지금껏 꿈꿔온 나의 인연이 날 지나쳤는지 몰라 Yeah~
**나 이제 누군가 사랑하고 싶은데...좋아하고 싶은데...
왜 이런 나를 모르죠?
나의 가슴 터질듯한 벅찬 사랑을 지금 가질 수는 없나요? Yeah~
하지만 오늘은 왠지 만날 것 같아 사랑할 것만 같아. 가슴이 벅차오르죠.
어느샌가 등 뒤에서 내 이름을 속삭여 주는 그 사랑~ 기다려줄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