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 사람들 속에 길 잃은 그대의 향기가
베어나는 세상 속에도 나에겐 추억은 없어
멍들은 거리에 휘날리던 가여운 그대의 노래가
깨어나는 새벽 하늘을 검은 향기로 물들이나
돌이킬 수 없는 시간 속을 날아가는 새가 되고 싶어
다가오는 시간 속에
밝아 오는 하늘 위로 날아가는 새가 되고 싶어
취해가는 사람들 속에 외로운 그대의 노래가
바래가는 시간 속에도 나에겐 소중한 추억
버려진 향기 속 잊지 못한 그리운 나의 맘 속에
다가가는 나의 발걸음 이젠 후회란 건 없어
돌이 킬 수 없는 시간 속을 날아가는 새가 되고 싶어
다가오는 시간 속에
밝아 오는 하늘 위로 날아가는 새가 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