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이 드리운 수평선 보며
그대와 난 얘길 나누네
멀리멀리 태양이 지네
왠지 처연한 향을 남긴채
부서지는 파도소리에
바다의 선율을 느끼네
출렁이는 작은 파도여
시원한 바람에 몸을 기대어
반짝이는 백사장에 그대와
아름다운 잿빛 하늘이
그대와 날 축복해주네
멀리멀리 태양이 지네
슬프고도 아름다운 황혼의 빛이여
아하~ 석양이 드리운 바닷가
아하~ 저무는 아름다움이여
칵테일, 알로햐셔츠, 남국의 바다 예~
시원한 바람에 몸을 기대어
반짝이는 백사장에 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