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그 님도
미워했던 그 님도
돌아보니 모두가
정이 있었드라
후회하는 이 마음
사죄하는 이 마음
씻을수가 없는
잘못이드라
이제라도 만나면
술 한잔 나누며
옛날 일을
사과할텐데
만날수가 없잖아
찾을수가 없잖아
내 마음 전할수가
없잖아
좋아했던 그 님도
싫어했던 그 님도
돌아보니 다 좋은
사람 이였드라
뉘위치는 이 마음
사죄하는 이 마음
지울수가 없는
잘못이드라
전화라도 된다면
눈시울 적시며
지난 일을
사과할텐데
만날수가 없잖아
찾을수가 없잖아
내 마음 전할수가 없잖아
내 마음 전할수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