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니 나 없이도
혹시 아프지는 않니
니 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새우곤 해
행복하니 나 없이도
밝은 미소로 웃고 있니
사랑 담은 내 마음이
저 하늘에 전해져 주기를
니 볼에 바람 불면
내가 너를 부르는 거야
니 볼에 비가 오면
내가 너를 그리는 거야
따뜻한 햇살 오면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
오늘 하루도 너에게
비추는 거라고 생각해줘
가끔씩은 구름 뒤에
니가 숨어 볼 것 같아
놀란가슴 달래보며 너를 떠올려봐
꿈속에서 니 얼굴이
조금이라도 우울하면
하루 종일 니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잖아
니 볼에 바람 불면
내가 너를 부르는 거야
니 볼에 비가 오면
내가 너를 그리는 거야
따뜻한 햇살 오면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
오늘 하루도 너에게
비추는 거라고 생각해줘
우리 기억 잊지마 멀리 떨어져서도
세상 모두 질투하게 행복해줘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 잠시
이별해도 영원할거야
작은 내 사랑이
널 안지 못해 보낸 거니까
키 작은 우리사랑 커질 때쯤
다시 만나면 두 번 다시는 잡은 손
놓지 않을 거라고 약속해
잠이 오면 니가 나를
부르는 것 같은 맘에
눈을 감고 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