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겨울날 포근이
그녀는 내게 살며시 다가왔지
모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처럼
내마음 걷잡을 수 없었지
네가 내곁을 말없이 떠나버릴때
바람
쓸쓸한 모습 너무도 보이고 싶진 않아
나혼자 먼 하늘만 보았지
함께한 우리의 시간들이
눈물이 되어 한없이 흐르고
스쳐가는 네 향만이 내곁에 남아서
아주 오래된 낡은 흑백영화처럼
추억만이 나를 감싸오네
아주 오래된 낡은 흑백영화처럼
네가 내곁을 말없이 떠날때
바라만 보는 내가 정말 미웠어
함께한 우리의 시간들이
눈물이 되어 한없이 흐르고
스쳐가는 네 향만이 내 곁에 남아서
아주 오래된 낡은 흑백 영화처럼
추억만이 나를 감싸오네
아주 오래된 낡은 흑백영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