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술에 취해
거리 위를 휘청이며
각자의 힘겨운 삶의 무게를 느껴
밤새 뒤척이며
고민을 해 자신의 삶을
뜻대로 살아갈
용기 조차 잃어버린 어리석음
이대로 추락하는
자신을 붙잡을 자신이 없어
그저 간신히 힘겨운 하룰 버텨
밤엔 지겨운 일터를 벗어나
모두가 벗삼아
마셔대는 수많은 술병들
그 안에서 병든 사회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지만
여전히 어쩔수 없이
마셔대며 한숨을 쉬어
가진 자들은 으시대며 거릴 활보해
이곳은 너무나
황폐해 져버린 도시
결국엔 홀로 남아버린 이곳에서
깊어진 상철 끌어안고 살아가
이미 내 곁을 떠나 버린 사람아
한땐 목숨 같던 우정도
이제는 한순간도
느낄 수 없는 사치일뿐
내가 숨쉬는 이 도시는
내 마음속에 돛히는
슬픔이라는 가시를 뽑으며
가식이란 가면을 쓰고서
살아가는 곳
또 다시 난 외로운 아침을
홀로 맞이하는 걸
내가 숨쉬는 이 도시는
내 마음속에 돛히는
슬픔이라는 가시를 뽑으며
가식이란 가면을 쓰고서
살아가는 곳
또 다시 난 외로운 아침을
홀로 맞이하는 걸
이젠 아침 햇살도
내게 희망을 주기엔
내 마음속 깊은곳에
자리잡은 어두움은
그림자처럼
내게서 떨어질 줄을 몰라
해가 진 도시에서
내가 진정 얻을 수 있는건
몇가지 안되는 걸
오로지 지독한 고독함만이
내게 익숙한 감정들
매순간 날 가두는 과거의 아픔들은
절대 잊혀 지지 않아
내가 외쳤던 모든 말들은
잡음속들에 뭍혀
빛을 바라지 못해
잊을 수 없는 아픔들을
마음속 무덤에 묻어 버리고 나서
무덤덤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세상이 권하는 방식
그래 나도 순응하며 살아가야 겠지
무능하면 낙오되는 차가운 이곳에서
때아닌 사랑을 외쳐봤자
돌아오는건 슬픈 메아리일뿐
내가 숨쉬는 이 도시는
내 마음속에 돛히는
슬픔이라는 가시를 뽑으며
가식이란 가면을 쓰고서 살아가는 곳
또 다시 난 외로운 아침을
홀로 맞이하는 걸
내가 숨쉬는 이 도시는
내 마음속에 돛히는
슬픔이라는 가시를 뽑으며
가식이란 가면을 쓰고서 살아가는 곳
또 다시 난 외로운 아침을
홀로 맞이하는 걸
오늘도 나는 길에 나자빠져 살어
huh 그래 난 미쳤어 나사빠졌다고
어짜피 나완 상관 없이
굴러가는 쳇바퀴
발버둥쳐봤자 놓을순 없는 계산기
왼팔이 저려올때까지 난 뭐했다지
개삽질 해가며 만들어왔던 내 랩과
모든게 점점 의미를 상실해 가
미래 과거 현재 모든게 다 불투명해
부유 명예
다 필요없어 이젠 Fuck that
내 꿈 다 이 미친 도시가
돈으로 사갔어
매꾸기엔 너무도 벅찬 극도의 가난속
난 하루하루 술의 노예가 된채로 살어
백배로 달려 봐도 원점이야 shit
네오사인이 매워싼
매연사이의 내일상
나는 굶주린 각설이
나라가 버린 자식
네오사인이 매워싼
매연사이의 내일상
내가 숨쉬는 이 도시는
내 마음속에 돛히는
슬픔이라는 가시를 뽑으며
가식이란 가면을 쓰고서 살아가는 곳
또 다시 난 외로운 아침을
홀로 맞이하는 걸
내가 숨쉬는 이 도시는
내 마음속에 돛히는
슬픔이라는 가시를 뽑으며
가식이란 가면을 쓰고서 살아가는 곳
또 다시 난 외로운 아침을
홀로 맞이하는 걸
내가 숨쉬는 이 도시는
내 마음속에 돛히는
슬픔이라는 가시를 뽑으며
가식이란 가면을 쓰고서 살아가는 곳
또 다시 난 외로운 아침을
홀로 맞이하는 걸
내가 숨쉬는 이 도시는
내 마음속에 돛히는
슬픔이라는 가시를 뽑으며
가식이란 가면을 쓰고서 살아가는 곳
또 다시 난 외로운 아침을
홀로 맞이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