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가득 채워준 그 애와의 상큼한 데이트
내 친구 고양이도 설레이는 이 기분을 알까?
(내 마음은 요즘 바이킹을 탄 것 같아서)
치마를 입어볼까? 큰 맘 먹고 한 벌쯤 사볼까?
조금은 늦게 나갈까? T.V에서 본것처럼 할까?
(가끔은 새침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 어색하기도해 가끔씩은
몇시간째 같은 곳을 걷기도 하고
언제쯤 그 애가 살며시 내게 다가와 고백할까?
** 난 너를 자랑하고 싶어
감사하고 싶어 너만 믿고 싶어
내 지난 눈물 니가 지워졌으면 해
(오직) 너만을 통해서
너를 만나게 된 건
신의 축복이였어
지하철이 좀 더 빠를까? 아니면 버스를 타볼까?
고백받은 이 기분을 일기장에 표현 할수 있을까?
(내 마음은 요즘 바이킹을 탄 것 같아서)
언제쯤 그 애가 나에게 전화를 할까?
한번쯤 용기를 내어 내가 먼저 전활 걸어볼까?
(가끔은 새침하게 때로는 상냥하게)
*
**
이젠 난 달라지고 싶어
사랑받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매일 난 웃어 영원토록
내 곁에 있어 내손잡아줘...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