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젖은 꿈들이 방황하던 그 거리에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면
간이역을 지나는 먼 기적소리처럼
너는 또 내가슴에 빗물로 젖어오네
아 그많은 만남과 내 작은 사랑의 불꽃
너는 나에게 또 나는 너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고 싶은데
너는 너는 지금 어디서 등불이 되어
비를 맞고 있는가
나도 잊은 내이름을 부르고 있나
아 그 많은 만남과 내 작은 사랑의 불꽃
너는 나에게 또 나는 너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고 싶은데
너는 너는 지금 어디서 등불이 되어
비를 맞고 있는가
나도 잊은 내 이름을 부르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