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해봤자 휙 헛돌아 가는 쳇바퀴
바빠져 가는 눈동자 지쳐만가는 그림자
먹구름 뒤에 가려 보이지 않는 달
새소리에 먹혀 들리지 않는 작은 말
정치판 보다 더 야비한 도박판 보다
더 냉정한 아무리 너희들이 꼭대기를 찾아봐봤자
그 위에는 단지 너희들의 껍데기
터져버린 입술 붉은 빛 피가 되어 흐르는 눈물
단 시간 동안의 진통제가 되는 술
노력해봤자 휙휙휙 헛돌아가는 쳇바퀴
바빠져가는 눈동자 지쳐만 가는 그림자
어둠의 혓놀림의 지친듯한 몸부림
신들린 듯한 끊임없는 rhyme 으로 빈의
울부짖음은 계속되어만 가네
알게 모르게 세상 아래 밑에 살고 있다는 이해아래
우리가 말 할 차례 소유 아니 소유 자유 아닌
여유 없는 싸구려 햇빛아래 잿빛으로 남은
가식적인 눈빛
먹구름 뒤에 가려 보이지 않는 달
새 소리에 먹혀 들리지 않는 작은 말
그 밖으로 날 끄집어내는 날
떳떳이 말하겠어 날 fuck Ya'll niggaz
언제나 필요한건 실력이 통하지 않는 낙하산
서로의 이해 타산 속에 막상 남는 것은
가식의 껍데기 데기뿐 이런 좆같은 내 기분
나만이 이해할 뿐 일렬로서는 줄이 아닌
인맥으로서는 줄 자유가 통하는 룰이 아닌
아부가 통하는 룰
정치판보다 더 야비한 도박판보다
더 냉정한 주위를 둘러봐봤자 보이는 건 오직 별
거기서 니가 할 수 있는 것은
지들끼리의 엿 같은 싸움뿐
결국에 너흰 우물안 개구리였어
아무리 너희들이 꼭대기를 찾아봐봤자
그 위에는 단지 너희들의 껍데기
좆만한 새끼들 아직 안되지 이런 젠장 fuck
제길 마치 바다속에서 떠들듯이
독불장군이 너를 지긋이 바라보면
머리 속이 지워져 깨끗이
DJ Situation DJ Situation
DJ Situation DJ Situation
DJ Situation DJ Situation
DJ Situation (수천번 너희들이 외쳐왔던 건)
DJ Situation (넌 아직 안되지)
노력해봤자 휙 헛돌아 가는 쳇바퀴
바빠져 가는 눈동자 지쳐만가는 그림자
먹구름 뒤에 가려 보이지 않는 달
새소리에 먹혀 들리지 않는 작은 말
정치판 보다 더 야비한 도박판 보다
더 냉정한 아무리 너희들이 꼭대기를 찾아봐봤자
그 위에는 단지 너희들의 껍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