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바닷가 그 바위섬엔
이름 모를 새들이 춤추고
부딪치는 파도와 시원한 바람
변함없이 여전한 모습들
햇살처럼 뜨거운 해변가에는
울긋불긋 화려한 사람들
밀려오는 파도에 젊은 연인들
즐거운 듯 웃음소리 뿐
나즈막히 들려오는
조개들에 노래소리는
내 마음을 아프게한 그대 모습
살며시 떠오르게 해
한여름 밤 바다 해변의 여인들
노래소리에
나 혼자 피워논 모닥불 연기에
눈물 흘리고
출렁이는 그리움을 가슴에 앉고
그대 바람타고 내게 와요
파도 타고 와요
나즈막히 들려오는
조개들에 노래소리는
내 마음을 아프게한 그대 모습
살며시 떠오르게 해
한여름 밤 바다 해변의 여인들
노래소리에
나 혼자 피워논 모닥불 연기에
눈물 흘리고
출렁이는 그리움을 가슴에 앉고
그대 바람타고 내게 와요
파도 타고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