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하던 너의 눈빛을 보며
난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이렇게
텅 빈 하늘만 바라보다가
짙은 어둠에 모든 걸 빼앗기고 말 것 같아
가로등불 하얀 이런 밤에는
아무런 느낌 숨길 수 없어
하얀 불빛에 비추인 너의 눈물 자욱에
이제는 이별인 줄 알았어
너와 나의 지난 아름다웠던 추억 새기며
밤길을 마냥 걷고만 싶어 내 사랑
오늘밤 그대 내게 말해주오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대 떠나야 할땐
사랑이라 내게 말하지 말아요
이젠 내게 커다란 꿈일 뿐이에요
이별이라 내게 말하지 말아요
그냥 이대로 잊기로 해요
너와 나의 지난 아름다웠던 추억 새기며
밤길을 마냥 걷고만 싶어 내 사랑
오늘밤 그대 내게 말해주오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대 떠나야 할땐
사랑이라 내게 말하지 말아요
이젠 내게 커다란꿈일 뿐이에요
이별이라 내게 말하지 말아요
그냥 이대로 잊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