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잊어 못잊어서
다시 돌아와
부두가에 서서
내님을 싣고 떠난 연락선을
오늘도 기다리네
밤이면 못견디게 바람이 부는
부둣가에 서서
떠나간 내님이 돌아오실까
오늘도 기다리네
그리워 내님을 불러보면
바다는 말이 없고
갈매기만 외롭게
갈매기만 외롭게
하늘높이 나르네
밤이면 못견디게 바람이 부는
부둣가에 서서
떠나간 내님이 돌아오실까
오늘도 기다리네
그리워 내님을 불러보면
바다는 말이 없고
갈매기만 외롭게
갈매기만 외롭게
하늘높이 나르네
하늘높이 나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