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볼에 그대 입술을 느끼며
괜시리 자꾸만 눈물이 흐르네
이루어질 수 없는 꿈으로
어쩌다 이렇게 헤어지는지
그대 날 잊은듯 무심히 떠나면
이제 더 무엇을 사랑이라 부를까
아쉬운 이별에 한마디 말없이
바람에 져가는 그대의 그 뒷 모습은
지나버린 날들은 아름다운 사랑뿐인데
차가운 빗속에서 그대는 멀어져가고
낯설은 이 거리에 나만 홀로 서있네
흐리고 비오는
마지막 마지막 우리들의 겨울
그대 날 잊은듯 무심히 떠나면
이제 더 무엇을 사랑이라 부를까
아쉬운 이별에 한마디 말없이
바람에 저가는 그대의 그 뒷모습은
지나버린 날들은 아름다운 사랑뿐인데
차가운 빗속에서 그대는 멀어져가고
낯설은 이 거리에 나만 홀로 서있네
흐리고 비오는
마지막 마지막 우리들의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