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봉우리가 강산 빼내듯
다듬어 이룬 터전 영주 남부교
배움을 닦고 쌓아 새싹 키우니
앞날의 새 일꾼이 새로 커가네
아아 우리들은 자라납니다
나라의 새 일꾼이 되어 갑니다
남원천 물줄기가 옥토 이루듯
패만져 다진 이 곳 영주남부교
보람을 심어 키워 꽃을 피우니
앞날의 일할 사람 여기 자라네
아아 우리들은 자라납니다
나라의 새 일꾼이 되어 갑니다
기름진 우리고장 남산 들녘에
뭉쳐서 건설하는 영주남부교
슬기론 힘을 모아 앞서 나가는
앞날의 주인들이 튼튼도 하네
아아 우리들은 자라납니다
나라의 새 일꾼이 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