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 어디에서도 너의 흔적 지울 수 없어
도망치듯 이 먼 곳을 찾았는데
하루종일 내 눈에 밟히는 너의 다정했던 모습
아무리 애를 써봐도 벗어날 수 없는 그리움
* 낯선 이 도시 어딘가에서 나 쓰러져 잠들면
* 혹시 니가 나를 찾아오진 않을까
나 아프다는 얘기 들으면 다시 내게 돌아와
미안한 맘으로 웃어주겠니 어리석은 나를 위해
하루 종일 귓가를 맴도는 너의 맑은 웃음소리
아무리 참으려 해도 헤어날 수 없는 서러움
나 죽을만큼 많이 아프면.. 다시 내게 돌아와
미안한 맘으로 웃어주겠니 어리석은 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