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함께 하던 우산속의 시간들이
이대로 멈춰지길 난 얼마나 바랬는지
메마른 목소리로 안녕이라 하던 너에게
이별을 느낀 것은 비 때문만은 아닐거야
빗속에 흐려진 뒷모습을 보면서
꽃을 들고 있던 널 생각하면
그날도 비가 내려 널 바라볼 수 없었지
하얀 옷에 꽃들은 너에 모습을
이젠 난 너를 말할 때
꽃이 있는 그림을 생각할거야
내게 꽃을 주던 너의 이름으로
메마른 목소리로 안녕이라 하던 너에게
이별을 느낀 것은 비 때문만은 아닐거야
빗속에 흐려진 뒷모습을 보면서
꽃을 들고 있던 널 생각하면
그날도 비가 내려 널 바라볼 수 없었지
하얀 옷에 꽃들은 너에 모습을
빗속에 흐려진 뒷모습을 보면서
꽃을 들고 있던 널 생각하면
그날도 비가 내려 널 바라볼 수 없었지
하얀 옷에 꽃들은 너에 모습을
이젠 난 너를 말할 때
꽃이 있는 그림을 생각할거야
내게 꽃을 주던 너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