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좀 사막에 빙어 같아
가끔 내가 새파란 케첩 같아
Oh, no
내가 있을 곳이 아닌 듯
어딘지 어색한 기분
You know
You know
나의 맘과는 다른 색을
떠들어 대고 있는 기분
Yes, you know
You know
따가운 햇살
녹아내린 나
이제 이제
저 파란 바다로 되돌아 가 이제
저 북극 해류를 올라타
이 거친 사막의 기억은 그래 다 잊어
Oh, no
나는 내가 세모난 바퀴 같아
Oh, no
똑바로 바로 걷는 건데
왜 삐걱삐걱 가냐하네
You know
You know
따가운 햇살
구워지는 나
이제 이제
저 파란 바다로 되돌아 가 이제
저 북극 해류를 올라타
이 거친 사막의 기억은 그래 다 잊어
Oh, no
저 지나가는 여우에게 SOS
낙타야 나 좀 태워줄래
바다볼래
(이제 이제
저 파란 바다로 되돌아 가 이제
저 북극 해류를 올라타
이 거친 사막의 기억은 그래 다 잊어)
다 잊어
다 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