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난 오 나는 기다리고 있어
긴긴 이 외로움의 끝
환한, 환한 하얀 미소로 넌
내게 오고 있다고
바람불면 저 바람속에 네가 있을까
먼하늘을 보면서.. Hey..
우 비가 오면 젖은 하늘
빗속에 너를 그려봐
더딘 너의 걸음, 걸음.. 까매져 가는 내마음
이제는 나도 자꾸 지쳐가는데... (음)
커져만 가는 외로움, 너를 향한 나의 그리움
이제는 내게로 와줘.. 꿈속이라도 (후)
이렇게 긴 밤이 가고, 또 하루가 또 가고
저 밤, 저 별 너머로 너는 오고 있을 거라고
꽃은 피고 또 지고, 낙엽은 떨어지는데
오 내 님은 보이질 않네
어디쯤 오고 있을까. 먼길 오시는 님은
할 수만 있다면 내가 너를 찾아 나설텐데
(동지섣달 기나 긴, 기나 긴 밤 한 허리를 비혀 내어
춘풍 이불 아래 아래에다 서리서리 넣었다가
내 님 오시는 밤 그 밤이 오거든 구비구비 펴리라.
내 님이 오시거든...)
더딘 너의 걸음, 걸음.. 까매져 가는 내마음
이제는 나도 자꾸 지쳐가는데... (음)
커져만 가는 외로움, 너를 향한 나의 그리움
이제는 내게로 와줘.. 꿈속이라도 (후)
이렇게 긴 밤이 가고, 또 하루가 또 가고
저 밤, 저 별 너머로 너는 오고 있을 거라고
꽃은 피고 또 지고, 낙엽은 떨어지는데
오 내 님은 보이질 않네
어디쯤 오고 있을까. 먼길 오시는 님은
할 수만 있다면 내가 너를 찾아 나설텐데